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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충무로 극동건설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무리한 투자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이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성형주 기자 foru82@chosun.com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5일 웅진홀딩스(016880)본사가 있는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 사과합니다”라고 입을 연 뒤 “태양광이나 건설이 어려울 때 미리 포기했으면 이렇게 까지 안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은 건 끝까지 그룹을 책임져 위기를 줄여보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여론이 제가 대표이사를 맡는 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대표이사직을)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설 기자 recor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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