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매각 절차 진행
자산 규모가 각각 1조~2조원대인 토마토2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3곳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다음 달 중에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진 뒤 예금보험공사가 임시로 운영하는 저축은행에 흡수(계약 이전)될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관련 절차를 거쳐 12월쯤 영업 정지가 되거나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저축은행 정리 방안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확정한 방안을 토대로 토마토2 등 3개 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작년 9월 퇴출된 토마토저축은행의 자회사이고, 나머지 2곳도 작년 이후 퇴출된 대형 저축은행의 계열사다.
[이진석 기자 islan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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