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獨 국회, 신재정협약·ESM설립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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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회가 유럽연합(EU)의 신재정협약과 영구적인 유로 구제기금인 유로 안정화 기구 (ESM) 설립안을 비준했다고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3월 EU 정상회담에서 각국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을 삭감하고 긴축을 시행하는 내용의 신재정협약을 주창했고,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 회원국의 동의를 받았다.

이날 독일 상원과 하원은 신재정협약과 ESM 설립안을 표결에 부쳤고, 두 방안은 각각 정족수의 3분의 2가 넘는 찬성표를 얻어 최종 채택됐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표결에 앞서 “비준은 국제적으로는 물론 국가적으로 유럽 재정위기를 안정적인 방법으로 풀어가겠다는 결속과 투지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이는 유럽이 우리의 미래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윤예나 기자 ye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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