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유럽증시, 큰폭 반등..美경제지표 호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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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지수 1%대 동반 상승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덕이었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1.3% 상승한 245.65로 장을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가 1.41% 상승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1.67% 올라갔다. 독일DAX지수는 1.50% 올랐고 이탈리아의 FTSE MIB지수는 2.58% 상승했다.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여전히 유로본드 도입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메르켈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간 회동 결과에 대한 관망심리도 큰 편이었다.

그러나 독일의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을 높였고, 미국의 내구재주문도 석 달만에 반등하며 경기 우려를 완화했다. 5월중 잠정주택 판매도 2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부동산경기 회복 기대감도 높였다.

바클레이즈캐피탈이 미국과 영국 규제당국과 라이보금리 담합혐의로 대규모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 이후 1.6% 상승했다.

포르투갈 텔레콤은 2억유로에 이르는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밝히면서 2.6% 상승했고 K+S는 투자의견 상향 조정 덕에 6.7%나 급등했다. 반면 글렌코어는 1.4% 하락하며 지난해 5월 이후 거의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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