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9일 금요일

동양, 영랑호리조트 393억원에 신세계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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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 안간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양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동양이 100% 자회사인 동양리조트를 신세계에 판다.

동양은 강원도 속초시 소재 동양리조트를 392억6000만원에 ㈜이마트로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양리조트는 영랑호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숙박, 골프장 등 휴양콘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양의 자회사다.

동양은 지난 1/4분기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비용 등 영향으로 순손실 128억을 기록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다. 그러나 2분기 들어 회사 매출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건자재부문의 실적이 레미콘가격 인상(1㎥당 3700원), PHC파일 매출 확대와 가전부문의 호조와 함께 이번 리조트 매각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동양은 앞으로도 유휴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2015년 매출 2조9000억원 및 영업이익 2200억원 달성과 함께 부채비율을 100%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동양은 지난해 9월 동양매직과의 합병을 통해 발전 플랜트사업과 가전렌탈 부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제조기업으로 변신을 추진 중이다.

동양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매각으로 얻은 자금이 흑자전환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양그룹은 시멘트와 건자재 등 그룹 주력사업이 계속되는 업황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부채와 금융비용 문제로 2년 전부터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구조조정에 나서 강원도 일대 레저시설 및 토지 매각작업을 벌여왔다. 또 알짜 계열사인 동양생명 지분 매각도 추진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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