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올 상반기 주주에게 웃음 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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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증시 상반기 결산]'코스피 써니전자-코스닥 지엠피' 상승률 1위]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써니전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써니전자는 지난해 12월 29일 397원이던 종가가 올 6월29일 862.22% 급등한 382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합산 전체 상승률 1위다.



코스피 종목 중 상승률 2위는 294원이던 주가가 1220원으로 올라 314.97%의 상승률을 기록한 웰스브릿지였다. 그 뒤를 로엔케이(290.56%), 우리들제약(263.73%), 삼영홀딩스(217.58%) 등이 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서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지엠피로 171원이던 주가가 1240원으로 625.15% 급등했다. 디지털텍이 596.66%, 동방선기가 391.88% 올랐으며 다믈멀티미디어는 367.18%, 일경산업개발은 355.17% 올랐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상반기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 중 상당수가 테마주 였다는 점이다.



대표이사가 안철수연구소(안랩) 임원으로 근무했던 경력이 부각된 써니전자는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다. 우리들제약 역시 문재인 테마주로, 동방선기는 이해찬 테마주로 꼽힌다.



주가 급등의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종목들도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분기 흑자전환이 호재이긴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 사유로는 부족하다. 이미 주가 과열에 대해 투자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들의 주가가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도 아니었다. 써니전자는 2010년과 지난해 연이어 영업적자를 냈고 1분기도 적자다. 웰스브릿지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각각 전년 대비 161.9%, 122.7%나 줄었다. 코스닥 지엠피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테마 바람에 편승해 오른 종목들은 바람이 멈추면 주가가 급락할 수밖에 없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코스피 시장서 가장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대한해운으로 3만2000원이던 주가가 77.88% 내린 7080원으로 주저앉았다. 진흥저축은행이 65.49%, 동방아그우가 60.67의 낙폭을 보여 뒤를 이었다.



이어 범양건영은 60.53% 내렸고, 이코리아리츠도 57.93%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에이치패션이 980원이던 주가가 135원으로 떨어지며 가장 큰 86.22%의 낙폭을 기록했다. 동양텔레콤은 76.18% 하락했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아큐텍은 74.81%, 지아이바이오는 72.04%, 큐리어스는 71.88%의 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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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기자 chee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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