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일 수요일

삼성家 빵집 사업 철수완료…'보나비' 지분매각




7월 대기업 계열사 1844개…6월보다 7개 감소

삼성그룹이 당초 공언대로 베이커리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7월 대기업 계열사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삼성은 (주)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계열사 (주)보나비(브랜드명: 아티제)의 지분 매각을 완료,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삼성은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제조업종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주), 에스엘시디(주)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종인 이엑스이씨엔티(주) 등 3개 계열사를 흡수합병 방식으로 정리하는 등 7월 들어 총 5개의 계열사를 줄였다.

한편 8월 현재 상호출자가 제한되는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총 1844개로 지난달(1851개)에 비해 7개사가 줄었다.

7월 한달 동안 LG, 포스코 등 11개 그룹에 13개 계열사가 편입됐고, 삼성, KT 등 15개 그룹에서 20개의 계열사가 제외됐다.

구체적으로 삼성은 마켓팅업종인 (주)오픈타이드차이나를 계열사로 편입시켰고, LG는 비누·세정제 도매업을 영위하는 크린소율(유)를, 포스코는 광산개발업을 영위하는 (주)엠씨코리아를 신규설립했다.

현대는 사원지원서비스업종인 현대종합연수원(주)을 지분취득방식으로, 선박관리업인 현대해양서비스(주)을 신규 설립하는 등 지난달 2개의 계열사를 늘렸다.

또 CJ그룹도 지난달 2개의 계열사를 늘렸고 KT, 동부, 현대백화점, 코오롱, 교보생명보험, 태영 등도 각각 1개씩 계열사를 신규설립했다.

반면 지난달 삼성이 보나비를 포함해 5개 계열사를 제외시킨데 이어 LG는 광고대행업 계열사인 (주)알키미디어를, STX는 (주)진해오션리조트와 (주)진해오션 등 2개사를 지분매각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이밖에 KT, CJ, 효성, 동국제강, 코오롱, 영풍, 동양, KT&G, 하이트진로, 한라, 교보생명보험, 한국투자금융 등 12개 기업집단들은 각각 1개 계열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친족분리 등의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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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 유엄식 기자 usyoo@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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