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코스피, 연저점 경신…1760선으로 ↓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25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스페인발 유로존 재정 위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플의 '어닝 쇼크'까지 겹치며 1770선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2포인트(1.37%) 하락한 1769.31에 마감했다. 지난 5월18일 기록했던 연중 최저가 1782.46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특히 1758.99까지 떨어지며 장 중 연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 909억원, 75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730억원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 거래는 매수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는 546억원, 비차익거래는 4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총 99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의료정밀이 3.79%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건설업은 2%대의 낙폭을 보였다.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도 약세였다. 음식료품은 하락장 가운데 0.42%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이 내림세였다. 애플 쇼크의 여파로 국내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03% 하락했다. 신한지주와 포스코는 각 2.49%, 2.48% 하락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한국전력도 줄줄이 주가가 떨어졌다. 기아차는 0.39% 강세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포함 173개 종목은 오름세를, 하한가 5개 포함 680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47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환율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 오른 1151.20원에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40포인트 하락한 234.4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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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기자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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