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3일 목요일

치솟는 유가, 휘발유 리터당 2000원 돌파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다시 리터(L) 당 20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4.34원 오른 2000.11원을 나타냈다.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2100원에 근접한 2095.87을 기록하고 있다. 오름폭도 가파르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한 달 꾸준히 올랐다. 우리나라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2분기 이후 꾸준히 오르며 배럴 당 110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미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로 통화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 유가를 끌어올렸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선옥 기자 acto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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